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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거나 타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 이웃 돕기, 문화·예술·과학·체육·경제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 추천은 거주지 동장, 구청 부서장, 기관과 단체장의 추천서를 비롯해 공적조서와 이력서 등을 구청이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동구인상 시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2025년 구민 화합 행사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1987년 향토봉사대상으로 시작해 2004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지금까지 총 8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분들 덕분에 동구가 따뜻한 공동체로 유지되고 있다"며 "숨은 선행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후보자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