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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전에 나서는 팀K리그 ‘어정원·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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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7. 28. 16:46

김문환, 이태석 대체 선발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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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K리그에 새로 합류한 어정원과 토마스.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과 대결하는 팀K리그에 어정원(포항 스틸러스)과 토마스(FC안양)가 대체 선수로 합류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팀 K리그' 경기에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이태석(포항)을 대신해 어정원, 토마스를 선발했다고 28일 공고했다. 팀 K리그는 뉴캐슬과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프로연맹은 "김문환은 경기 중 부상, 이태석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 K리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태석은 유럽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스트리아 클럽 아우스트리아 빈과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롭게 팀 K리그에 발탁된 어정원은 K리그 통산 110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 중인 풀백 자원이다. 스피드와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피치에서 강한 압박을 즐겨하는 스타일이다. 올 시즌 포항의 핵심 전력이다.

토마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안양에 입단했다. K리그 데뷔 시즌을 맞아 붙박이 주전 자원으로 올라섰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7라운드 강원FC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쐐기 골을 터뜨리면서 한국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2라운드 FC서울전에서는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이번 팀 K리그에 합류할 만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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