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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조4600억원을 투입하는 GPU 운용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선정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NHN 클라우드는 전체 GPU 예산 1조4600억원 중 1조원 이상을 자사가 활용하는 최대 사업자이며 3사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GPU 인프라 통합 포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NHN 클라우드는 엔비디아 B200 7656장을 구축하며 발열이 많은 고성능 GPU 냉각에 효과적인 수냉식 냉각 방식을 가동할 계획이다.
NHN 클라우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4000장 이상의 GPU를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것으로 대규모 GPU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종합적인 기술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