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역 코엑스 서일페 행사장에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부스를 운영했다. 운영기간동안 약 1만 명의 관객이 방문해 부스는 인기리에 종료됐다. 총 1,800명의 관객이 웹툰 굿즈를 구매했고 키링, 스티커, 엽서 등 하루 최대 23종의 굿즈가 매진을 기록했다.
서일페는 매년 약 1000개의 부스와 8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다. 특히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부스는 젊은 세대에 사랑을 받는 작품들인 슬 작가의 '슬프게도 이게 내 인생', 펜낙 작가의 '먼지 덩어리 짱덕', 만물상 작가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곳에서 기다려' 3종으로 꾸려져 큰 호응을 모았다.
이러한 가운데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부스는 행사 기간 일반 부스의 3배 규모로 마련됐다. 작품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굿즈 판매 공간으로 차려졌고 특히 각 작품별로 마련된 굿즈들이 매진을 이어갔다. 웹툰 IP를 향한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아울러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부스에서는 참여작 작가들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미니 사인회도 열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상, 캐릭터, 일러스트 기반 웹툰을 굿즈로 재해석한 이번 시도가 서일페를 찾은 1020 관람객들에게 카카오웹툰 인기 IP를 각인하고, 즐거움을 전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를 중심으로 신선한 시도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