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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3조 공공공사비 상승 효과” 대한건협, 올해 첫 임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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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7. 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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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29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2025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가 29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2025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중점사업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제도개선 및 업계현안 대응 성과를 회원사와 공유했다.

이날 총회에서 보고된 주요 성과는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 △공사비 정상화 △기술형 입찰 개선 △불공정 관행 해소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건설이미지 제고 등이다.

특히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 2조7000억원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됐고, 지방계약 적격심사 낙찰하한율 2% 포인트 상향, 일반관리비 및 간접노무비 등 공사원가 제비율이 2~3% 포인트 인상되는 등 연간 1조3000억원 규모의 공공공사비 상승 효과를 거뒀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16개 시도회장들과 임직원이 함께 달려 온 노력의 결과물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인의 권익을 지키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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