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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모종2지구 기반공사 마무리…2026까지 주거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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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7. 30. 09:18

아산시 모종2지구 전경
다음달 환지처분을 통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전경.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22만9000㎡ 규모의 도로·공원 등을 조성하는 '아산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기반 공사를 완료했다.

30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간 주도의 환지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65억 원을 들여 모종동 아산소방서와 신리초등학교 일원에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7월 말까지 구역 내 도로를 개통하고, 8월 환지처분을 통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모종2지구에는 총 146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이 가운데 10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은 현재 공사 중이다. 입주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기반시설 조성 완료는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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