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전문건설인협회 예산지부, 굴삭기 등 복구장비 투입

충남 전문건설인협회 예산지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삽교읍 일대 건설 중장비를 지원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예산군은 충남전문건설인협회 (권혁만 예산지부장)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를 지원하는 등 복구 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인력만으로는 복구가 어려운 현장에 장비 15대를 신속하게 투입해 응급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피해가 집중된 삽교읍 등 일원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지역내 전문건설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평소 건설산업 발전과 함께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공공성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권 지부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