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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MP 인증은 원료 조달부터 생산, 포장, 출하까지 전 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와 위생 안전 기준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이 센터는 국제표준 ISO 22716 인증과 미국 FDA 화장품 규제(MoCRA) 등록을 마친 상태다.
CGMP 인증을 받으면 중국·아세안 주요국으로 수출할 때 절차가 간소화되고 국내 수출 지원 프로그램에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 수출 경쟁력이 향상된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228억 원을 투입, 2020년 6월 개소한 이 센터는 289종의 연구장비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기업에 연구 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G사는 일부 생산품을 이 센터로 이전하기로 했으며, 여러 기업이 CGMP 인증에 맞춰 신제품 제조를 예약한 상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CGMP 인증으로 경북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