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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외화배송서비스 실시…원하는 곳에서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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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 안소연 인턴 기자

승인 : 2025. 07. 30. 13:35

앱 통해 원하는 수령 장소·시간 설정
CU편의점 등에서 대면 수령 가능
‘고객중심 금융 생태계 구축’ 협약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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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iM뱅크 임직원들이 '고객중심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iM뱅크
아시아투데이 임우섭 기자·안소연 인턴 기자 = iM뱅크는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통한 외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외환 서비스인 'iM외화배송서비스'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iM뱅크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온라인 환전영업자 유핀테크허브, 외화를 배송·교부하는 제니엘시스템 및 BGF리테일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및 고객중심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실시했다.

iM외화배송서비스는 장소 및 시간을 직접 정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원하는 장소를 지정하거나 전국 CU편의점에서 대면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iM뱅크 앱을 통해 원하는 장소·시간을 설정해 외화를 배송(배송료 별도)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배달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타인에게 배달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구분된다.

대면 수령의 경우 군 지역 이상, 광역시 주소 설정이 가능하다. CU편의점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경북권(구미·포항·경산) 소재 217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추후 전국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대 신청 금액은 대면 수령의 경우 미화 2000달러,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배달하거나 CU편의점에서 수령하면 원화 100만원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금융 라이프 뿐 아니라 생활 전반의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iM뱅크는 다양한 산업과 협업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편리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안소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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