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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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군산 공설·역전·신영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약 59개소와 수산물종합센터 96개소이며, 수산물종합센터 인근에 위치한 해신상가 13개소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 참여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점포'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다.
해당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면 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되돌려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원이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는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원을 돌려준다.
환급을 희망하는 고객은 군산 공설시장 1층 중앙쉼터와 군산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3층에 마련돼 있는 환급소를 찾아 현장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당일 구매 영수증 또는 모바일 결제 화면을 보여주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해 현금 부담 없이 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데다 온누리상품권 환급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행사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환급이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 △군산 공설시장 상인회 △ 군산 역전종합시장 상인회 △ 군산 신영시장 상인회 △ 군산 수산물종합센터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