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오비맥주, 수출 전용 소주 브랜드 ‘짠’ 론칭…美·동남아 공략 고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31010018604

글자크기

닫기

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7. 31. 17:05

기본 소주·과일 소주 라인업 구성
美, 진출 시기·소주 이름 등 미정
오비맥주
오비맥주 CI./오비맥주
지난해 신세계그룹 계열 제주소주를 인수한 오비맥주가 수출 전용 소주 브랜드 '짠(JJAN)'을 론칭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다음달부터 자체 개발한 소주 브랜드 '짠'을 앞세워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소주 수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기본 소주와 과일 소주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한편 제주소주는 제조자개발생산(ODM)방식으로 고래소주, 힘소주 등을 수출한 바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동남아 내 진출 국가는 아직 미정"이라며 "미국은 진출 시기와 선보일 소주 이름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맥주 수출 판로를 활용해 소주 사업을 개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