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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기본소득’ 정부와 전북도에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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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01. 11:40

전북 최초 '기본사회팀' 신설
전 군민 연 100만원 지급 추진
순창 0801 - 농촌기본소득 전국 첫 시범모델 도전(2)
순창군 최영일군수가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악수를 하고 있다./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인 '기본소득'실현을 선도를 위해 '농촌기본소득'추진에 협조를 구했다.

최영일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 사회 1분과 및 경제 2분과,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정책과를 잇달아 방문해,'농촌기본소득'추진 당위성과 강한 추진 의지를 직접 설명했다.

군이 제안한 '농촌기본소득'은 2026년부터 순창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1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골자다.

현재 군은 전북 최초로'기본사회팀'을 신설하고, 아동행복수당, 청년종자통장, 농민기본소득 등 다양한 보편적 복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영일 군수는"순창은 보편적 복지 정책을 통해'농촌기본소득'실현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갖춘 준비된 지역"이라며,"정부와 도의 제도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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