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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산충무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폐렴 적정성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의 진료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전반적인 의료일 질 향상을 유도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등으로 구성됐다.
아산충무병원은 평가 항목에서 99.2점을 획득하며, 종합병원 평균 점수(92.23점)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상급병원 평균(99.22점)에 필적하는 점수로, 폐렴 환자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표준화된 진료 지침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수치이다.
이번 1등급 획득을 통해 아산충무병원은 폐렴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기관임을 다시 한 번 확인받았으며, 앞으로도 의료 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