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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봉산면 고도리에 ‘충남형 실버홈’…4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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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8. 04. 11:10

농촌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해소
15가구 공동주택-커뮤니티 공간 조성
예산군, 2026년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 선정!
예산군 봉산면 고도리 실버홈 조성 사업계획도.
예산군 봉산면 고도리가 충남형 실버홈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총 40억원이 투자된다.…

충남도가 주관한 '2026년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 공모 면소재지 분야에서 다른 지역들을 물리쳤다.

충남형 실버홈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노후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5가구 이상의 공동생활홈 조성과 함께 기반시설 정비 등을 충남도에서 지원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봉산면장과 면 담당자,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마을별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40억원(도비 20억원, 군비 20억원)을 투입해 1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생활시설을 확충하고, 민관협치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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