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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협회는 지난 1년간 방송된 프로그램 244편, 방송인 56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작품상 24개 부문 29편, 개인상 20개 부문 18명을 올해의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4일 밝혔다.
개인상 중 진행자 부문에서는 KBS 한국인의 밥상 MC인 최불암이 선정됐다.
최우수 예능인은 박보검이, 최우수 연기자에는 이준혁이 뽑혔다. 최우수 가수에는 제이홉 등이 선정됐다.
올해 최우수 연기자·예능인·가수상은 심사위원 평가 외에 시청자 투표를 30% 반영해 뽑았다.
작품상으로는 MBC '노상원 수첩 전문' 최초 연속보도, 제주항공 블랙박스 기록을 추적한 KBS 시사기획 창 2216편 추적 보고서 등 29편이 수상을 하게됐다.
한국방송대상은 1973년 제정됐으며 매년 개최한다. 오는 9월 3일 오후 3시 ~ 5시 SBS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