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캠핑 위크엔드 참가비 전액 ‘생명의숲’에 기부

산불피해지 복원 ‘다시, 숲’ 프로젝트 전달

더네이쳐홀딩스가 '2025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캠핑 위크엔드 참가비 전액을 생명의숲에 기부했다./더네이쳐홀딩스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라선근 인턴 기자 = 더네이쳐홀딩스는 산불로 훼손된 영남권 산림 복구를 위해 '2025 내셔널지오그래픽 패밀리 캠핑 위크엔드(이하 캠핑 위크엔드)' 참가비 전액을 '생명의숲'에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 6월 생명의숲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1060만원으로 지난 5월 경북 영주시 영주호 오토캠핌장에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진행된 캠핑 위크엔드에서 모인 참가비로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생명의숲이 전개하는 2025 영남권 산불피해지 복원 '다시, 숲' 프로젝트에 전달돼 숲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함께한 캠핑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보존하기 위한 행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뜻깊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한편 더네이쳐홀딩스는 경남 산불 피해 지역에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동참한 고객의 이름이 기재된 후원증서를 발행해 환경 보호 실천의 순간을 기념하고 자연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