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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에 인기, 예산군 ‘푸드테라피 실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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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8. 05. 11:39

예산군, 푸드테라피 실습으로 치유농업 기획 역량 높여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푸드테라피 실습 작품.
예산군, 푸드테라피 실습으로 치유농업 기획 역량 높여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푸드테라피 실습 교육.
여성 농업인들에게 인기 있는 푸드테라피 실습교육이 무더위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준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푸드테라피 실습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여성 농업인들의 참여 속에 인기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요리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자별 맞춤형 푸드테라피 실습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자료 제작까지 포함해 프로그램 실효성과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요리치료 및 푸드테라피 실습 기법 △아동·장애인·다문화가정·시니어 등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제작 △집단상담 운영기법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장별 특성에 맞는 치유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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