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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고다가 올해 상반기 자사 플랫폼 내 이용자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시아에서 인기있는 재방문 여행지 1위는 태국 방콕으로 조사됐다.
이어 △일본 도쿄 △대한민국 서울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오사카가 순으로 집계됐다.
3위에 오른 서울은 케이팝 콘서트, 한국드라마 촬영지 방문, 화장품 구매 등으로 N차 방문객들이 증가 추세다.
6위는 대만 타이베이가 차지했으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7위), 베트남 다낭(8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9위), 홍콩(10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도시들은 미식 탐방, 문화 체험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여러 번 방문하기 좋아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부산, 제주, 인천, 대구가 인기 재방문 여행지로 꼽혔다.
인천은 40개 이상의 유인도가 있고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각종 음악축제도 열리고 있어 복합 관광지로 인기다. 대구는 지역 고유의 맛과 특색을 지닌 미식 도시로 N차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