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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밴스 부통령을 "MAGA의 명백한 후보자"로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라고 대답했다고 CBS가 보도했다.
또 "지금 그것에 대해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지만 그는 자신의 일을 훌륭하게 하고 있으며 현시점에서 그가 제일 유력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언급하며 그가 "어떤 형태로든 밴스 부통령과 함께 할 것"이라며 공화당 안에 "놀라운 사람"이 더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후계자를 지목하는 과정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지만, 통상적으로 부통령이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밴스와 루비오 모두 유력한 2028년 공화당 대선 후보다. 아직 두 사람 모두 대선에 대해 신중한 모습이다.
지난달 말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루비오는 "밴스가 결단한다면 그는 훌륭한 후보가 될 것"이라며 국무장관이 "내 경력의 정점"이 된다면 그것에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밴스는 폭스 뉴스와의 또 다른 인터뷰에서 "그 시점(대선)에 이르면 대통령과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2028년 대선에 다시 도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아마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