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3200선 목전에 두고 보합 마감…품목관세 위협에 반도체·제약 약세

코스피, 0.00% 오른 3198.14
코스닥, 0.61% 오른 803.49
원달러 환율 3시 30분 기준 1.60원 오른 1389.30

/한국거래소

코스피가 보합 마감했다. 반도체, 의약품 업종에 대한 품목관세 위협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포인트(0.00%) 오른 3198.14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3176.61원, 최고가는 3200.15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KB금융(2.85%), 두산에너빌리티(2.31%), HD현대중공업(0.54%)가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1.57%), SK하이닉스(-1.90%), LG에너지솔루션(-0.65%), 삼성바이오로직스(-1.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0%), 삼성전자우(-0.70%)는 하락했다. 현대차는 전날과 같은 종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9포인트(0.61%) 오른 803.49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 최저가는 793.85원, 최고가는 803.55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12%), 펩트론(6.10%), 파마리서치(6.03%), 리가켐바이오(7.86%), 레인보우로보틱스(1.29%), 휴젤(4.59%)은 상승했다. 그러나 알테오젠(-1.01%), 에코프로(-0.38%), HLB(-2.21%), 삼천당제약(-0.93%)이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0원(0.12%) 오른 1389.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