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90개 크기 사상공원 품어…부산 ‘더파크 비스타동원’ 내달 분양

부울경 시평 1위 동원개발 공급…전용 84㎡형 852가구 규모

부산 사상구 '더파크 비스타동원' 아파트 투시도./동원개발

부산·울산·경남 지역 시공능력평가 1위 건설업체 동원개발이 부산 사상구 일원에서 지역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지는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동원개발은 다음 달 부산 사상구에서 '더파크 비스타동원'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형, 총 8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552가구 △84㎡B 143가구 △84㎡C 135가구 △ 84㎡T 22가구 등이다.

단지 바로 옆에 부지 면적만 62만3118㎡(약 18만7000평)에 달하는 사상공원이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는 축구장 약 90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곳에는 숲체험교육관과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등이 조성되고 있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도보 거리에 부산 지하철 2호선 감전역이 있다.

교육 환경도 마련됐다. 감전초, 주감중이 인접하다.

분양 관계자는 "공원이 인근에 위치한 일반 공세권 단지들과는 달리,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공원과 직접 연결돼 남다른 주거 쾌적성을 자랑한다"며 "부산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에 속해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