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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호’ 첫 현장최고위…“호남없인 민주당 존재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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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 박형훈 인턴 기자

승인 : 2025. 08. 08. 10:49

적극 호남챙기기 나선 정청래, 호남발전특위 강조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YONHAP NO-2479>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당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호남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가졌다. 정 대표는 "호남 없이는 민주당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적극 '호남 챙기기'에 나섰다.

정 대표는 8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당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호남은 민주주의의 성지이고 민주당의 심장과 같다"며 "45년 전 호남에서 시작된 민주주의의 숭고한 외침이 오늘날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남발전특위원장에 서삼석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앞으로 특위에서 호남 인사들이 골고루 구성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정치권과 학계, 시민, 사회를 총망라해 올해 안으로 호남발전 방향을 토론해 성과물을 보고해주시면 그 내용으로 정부와 협상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은 당 상설 특별위원회인 호남발전특위를 신설하고 지명직 최고위원에 호남3선, 서 의원을 임명했다.

정 대표는 "내란부부 윤석열·김건희가 마주할 것은 법의 심판뿐이다. 영장이 한 사람의 떼쓰는 것으로 무력화된 다는 것은 국민들도 통탄할 일일 것"이라며 "특검은 법대로 발부받은 영장으로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강력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한솔 기자
박형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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