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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지난해 체결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홍보·재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노후 간판 교체 등 영업환경 개선사업과 건강검진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현장 수요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점포 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을 3년 이상 운영 중인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로 사업장 내 노후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한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생업·금전적 제약으로 미검진율이 높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선착순 400명 대상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검진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최대 25만원까지 검진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8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와 새출발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역대급 위기의 소상공인들에게 경영환경 개선과 건강검진 지원은 진정한 새출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부담 완화와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