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 맡았던 IPO 딜이 연기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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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483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 줄어든 6433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주식시장 강세로 리테일·상품 운용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성장했지만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역성장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전반적인 영업활동은 양호했으나, 주관을 맡았던 일부 대형 기업공개(IPO) 딜들의 일정이 연기된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