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동화 활력 타운조성 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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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후 중앙부처와 충남도청을 수차례 오가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무를 직접 챙기며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윤 부군수는 충남도청을 방문해 도립파크 골프장 진입도로 개량사업(196억원)을 비롯해 총 425억원 규모의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그 결과 국비 56억원과 도비 16억원 등 총 112억 원이 투입되는 정산 동화 활력타운 조성 사업이 본예산에 반영되며 농촌 생활권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그는 기관장으로서의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이사장으로서 청양먹거리직매장 3호점 개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청양군청소년재단 이사장으로서 청소년 정책 기반을 확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청양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창의적인 행정문화를 조성했다. 올해 민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특강을 진행하며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장 행정도 그의 중요한 행보 중 하나다. 지난 4월에는 재해복구사업장 3곳(청남면 인양배수장, 지천, 잉화달천)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곳(산정천, 효제천 등)을 직접 찾아 공사 현황과 주민들의 의견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 및 부실 공사 방지를 지시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이 가장 가치 있는 성과"라며 "작은 일이라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