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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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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 윤채현 인턴 기자

승인 : 2025. 08. 11. 10:30

청각장애 아동 위해 수어 통역 등 배리어 프리 버전 진행
저축 필요성, 바람직한 소비생활, 나눔의 가치 등 건전한 경제 습관 형성
[보도자료] 하나은행, 2025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개최
8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 공간 H-Pulse에서 어린이들이 전문 수어 통역팀이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 뮤지컬을 관람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지난 8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열린 문화 공간 'H-Pulse'에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미래세대를 위한 금융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 경제 뮤지컬 프로그램 '재크의 요술지갑'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620여회 공연을 통해 약 20만명이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명작 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기반으로 경제와 금융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축의 필요성과 바람직한 소비생활, 나눔의 가치 등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냈다.

하나은행은 이번 뮤지컬 공연에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 등 26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공연은 전문 수어 통역팀이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금융에 대해 배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재작년 시각·청각장애 아동들도 장벽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수어, 자막, 음성 해설을 제공하는 배리어 프리 버전 공연을 마련했다.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릴렉스 퍼포먼스 뮤지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임우섭 기자
윤채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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