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공사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폭염 등 혹서기 기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공정관리를 위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청도반시비상품자원화센터는 저품위 청도반시의 자원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건립되는 시설이다.
현재 공장 및 창고 등 총 1631.06㎡ 규모의 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선재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총 26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4년 12월 13일에 착공한 본 사업은 건축이외에 전기, 통신, 소방 등 전반에 걸친 종합 건설 사업으로, 현재 전체 공정률 55% 수준이며,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한편 김 홍 욱 군 농업정책과장은 "청도반시는 우리 군의 대표적인 브랜드 작물인 만큼, 이번 자원화센터가 청도반시의 수급조절과 부산물 가공의 거점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혹서기 작업장 안전관리와 시공 품질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