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악취 저감 대책 마련
|
군위군은 12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축산악취저감 특허미생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원인 물질을 분석하고, 효과가 입증된 특허 미생물의 현장 적용과 실증연구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축산악취 저감 특허 미생물 현장 적용 연구 협력 △악취 저감 연구 활동에 대한 정보 교류·자문과 공동연구 발굴 △축산악취 원인 물질 규명·분석과 해결방안 도출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군위군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체계 마련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그동안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축산악취저감 T/F팀을 구성·운영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악취 원인을 보다 세밀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