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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재방문율’이 높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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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8. 13. 10:09

신속정확한 병해충 진단·처방 서비스로 큰 호응
7월까지 총 655명 방문…재방문율 33%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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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상주시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작물 병해충 종합분석진단센터'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처방 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진단센터는 지난해부터 운영해 올해 7월까지 655명의 농업인이 진단 의뢰했으며 2회 이상 재방문하는 농업인이 33%이다.

농업인의 재방문 증가는 진단 의뢰 건수 증가로 이어졌다. 입소문으로 확산된 진단의뢰 건수는 올해 7월말까지 2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202건에 비해 26% 이상 늘었다.

농작물 해충 진단은 현미경 검경, 병해 진단은 현미경 검경 및 병원균 배양을 진행 바이러스 진단의 경우 간이진단키트 및 유전자 검사로 진단의 정확성을 높여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처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병해충 진단 의뢰자의 조건은 주소지 또는 농지가 상주에 소재하고 있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진단센터 방문시 진단의뢰 시료와 신분증 또는 농업인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무상으로 진단처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농작물 병해충 진단을 통해 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경영비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이용율 확대를 위한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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