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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개선 지원사업은 온라인 진출 초기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자문·컨설팅 △패키지 디자인 개선 △부착물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600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한 소상공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 대표의 성공 경험담, 마케팅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은 초청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민간 유통사 현직 상품기획자(MD)와 함께 하는 제품 상담회 등도 진행됐다. 이후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한유원 사업 담당자, 사업 수행기관과 참여 소상공인 간에 지원사업 참여 후기,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날 현장에서 한 소상공인은 "제품 생산, 판매로 벅차 제품의 디자인까지 신경 쓸 시간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상품개선 지원사업'이 많은 일을 덜어주고 있다"며 "우리 제품이 온라인에서 차별화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고 이러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건의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소비자의 입장에서 사고 싶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상품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함과 동시에 간담회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지원사업 고도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