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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하루일정 임시회 열고 ‘신속한 수해 지원’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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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8. 14. 16:30

제26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추경 예산안 처리를 위해 14일 열린 제26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진행 모습. /아산시의회
충남 아산시의회가 14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추경 예산안 처리를 위해 하루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열었다.

14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261회 임시회에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피해 예방을 위한 아산시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 개회 후, 본회의 정회 시간에 기획행정농업위원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일반회계에서 1건 6000만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총 827억 원 규모로, 주요 내용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618억 원 △폭염 및 호우대책비 9억 원 △예비비 200억 원 등이다.

예비비는 일반예비비 130억 원과 재해재난목적예비비 153억 원을 포함하며,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는 △읍면동 응급복구 장비임차 △농업·축산분야 재난지원금 △공공체육시설 피해복구비 △하천시설물 응급 복구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심사를 마친 후, 다시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가결을 선포했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추경은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사업, 그리고 재해 예방을 위한 기반 마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재정적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아산시에서는 이번 지원대책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돼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시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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