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광복 80년의 숨결을 잇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자유총연맹 태극기 캠페인./대구동구청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둔 14일, 대구 동구 큰고개오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구지회 회원과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500여 개를 나눠주며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한 국민운동단체로, 동구지회는 매년 태극기 달기 캠페인, 6·25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공동체 정신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림 지회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다시금 되새겨야 할 때"라며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조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국권 회복의 날을 기리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국민 스스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