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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순 의사는 1907년 정미의병 당시 춘천에서 여성의병을 지휘하며 항일 투쟁을 이끌었고 '노학당'을 세워 민족 교육에도 헌신한 인물이다.
레고랜드는 마스터 빌더 4명이 약 2개월간 총 2만 개 브릭으로 작품을 완성해 의사의 강인한 삶과 신념을 담아냈다. 가로·세로 각 115cm 크기로 의사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윤희순 의사의 생애와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면밀히 조사해 작업했다.
윤희순 의사 레고 작품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청에 전시돼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레고랜드 미니랜드에는 윤희순 의사를 표현한 미니랜더가 광복 80주년 레고 레터링과 함께 설치된다.
레고랜드는 윤희순 의사와 같은 분들이 지켜낸 소중한 광복절을 기념해 특별한 현장 할인을 15일부터 17일까지 선보인다.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관이 해당 기간 레고랜드를 찾을 경우 본인 대상으로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름에 '대, 한, 민, 국, 만, 세' 중 한 글자라도 포함된 방문객에게 도동일하게 40%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