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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인공지능, 경기도와 함께…경과원, 생활밀착형 AI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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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08. 18. 17:16

9개 시·군 순회 특강 개최,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인공지능 시군특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도민이 인공지능(AI)을 쉽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경과원은 오는 11월까지 9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1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군 특강'<포스터>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군 순회 AI 교육은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기술을 일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강연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과원은 세부일정에 따라 19일은 용인시 수지도서관, 9월 9일 광명시 시민회관, 16일 안산시 단원홀, 27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며, 10월과 11월에는 고양·부천·이천에서 특강이 진행된다.

1부 강연에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 등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시대의 변화와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도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특강 참여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해당 시·군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경과원은 오프라인 현장 운영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참여 기회를 넓혔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AI는 이미 일상 전반에 적용되는 필수 기술로 자리잡았다"며 "도민이 능동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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