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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환경공무관 야간작업, 안전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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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8. 18. 17:02

신풍산업, LED 어깨 경광등 202개 안양시 환경공무관 지정 기부
환경공무관
안양시 환경공무관이 어깨 경관등을 착용하고 야간작업을 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 안양시 환경공무관들의 야간작업이 각종 위험으로부터 더욱 안전해질 전망이다.

안양시는 관내 한 기업으로부터 환경공무관의 안전한 야간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는 '발광다이오드 어깨 경광등(어깨 경관등)'을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부받은 어깨 경광등은 202개로, 안양시는 소속 환경공무관 전원에게 배부했다. 이에 따라 환경공무관들은 동물 찻길사고 사체 처리 등 야간작업을 더욱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안양시는 여름철 옥외작업 시 폭염으로 인한 탈진 및 열사병 등 온열질환 사고로부터 환경공무관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냉각조끼·냉각수건 등 개인 보냉장구를 지급한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고생하는 환경공무관들의 야간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환경공무관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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