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신들린 버디’ 셰플러, BMW 챔피언십 짜릿한 역전 우승

셰플러, PGA 투어 PO 2차전 BMW 챔피언십, 역전 우승
4타차 출발, 25m 칩샷 버디로 매킨타이어 제쳐
시즌 5승, 상금 860만달러 챙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1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페덱스컵을 들고 있다./(오윙스 밀스) 하만주 특파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1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1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BMW 트로피를 들고 있다./(오윙스 밀스) 하만주 특파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1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0)에서 개막한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오윙스 밀스) 하만주 특파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1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브 샷을 하고 있다./(오윙스 밀스) 하만주 특파원

셰플러는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에게 4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서 1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보기에 거친 매킨타이어를 맹추격하면서 승기를 잡았고, 16번 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은 매킨타이어가 1타차로 좁히자 17번 홀(파3)에서 25ｍ 거리에서 칩샷을 홀에 꽂아 넣는 버디를 뽑아내 승부를 갈랐다.

셰플러는 이날 3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면서 15언더파 265타로 73차를 치면서 13언더파에 머문 매킨타이어에 역전 우승을 거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1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오윙스 밀스) 하만주 특파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1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오윙스 밀스) 하만주 특파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정상에 오른 이후 한 달 만에 우승을 보탠 셰플러는 시즌 5승째를 거뒀다. 통산 우승도 18승으로 늘었다.

셰플러는 이날 BMW 챔피언십 우승 상금 360만달러와 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시점 페덱스컵 랭킹 1위에 주는 보너스 500만달러 등 860만달러(119억)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