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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김혜성 복귀를 반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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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8. 19. 09:29

김혜성, 마이너리그 재활경기 돌입
내야수들 부상으로 대거 빠진 상황
Cardinals Dodgers Baseball <YONHAP NO-2724> (AP)
김혜성이 내야 수비 훈련에 임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김혜성(26)이 부상을 털고 곧 돌아온다.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시작하게 되는 김혜성의 복귀 시점은 8월 말로 예측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지상파 CBS스포츠 등에 따르면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해 결장하고 있는 김혜성이 곧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돌입한다.

김혜성은 19일부터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 배치돼 실전에서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이상이 없으면 8월말 복귀해 2루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건 5월 3일 엘패소 치와와스(샌디에고 파드레스 산하)전 이후 처음이다.

발목을 다친 한국계 타미 에드먼이 최소 9월 초까지 복귀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저스는 김혜성의 복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밖에 다저스는 맥스 먼스, 엔리케 에르난데스 등 내야 자원들이 대거 빠져 현재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있다.

올 시즌 중반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은 58경기 타율 0.304(138타수 42안타) 2홈런 15타점 17득점 12도루 등을 거뒀다. 유틸리티 선수치고는 상당히 좋은 성적이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28경기 타율 0.252 5홈런 19타점 22득점 13도루 등을 기록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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