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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13개 읍면 이장 150명 참여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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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8. 22. 13:01

권익현 군수 "부안 미래 100년 준비 공동체 활성화 중심역할" 당부
부안
권익현 부안군수가 22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부안군 이장단 리더십 소통강화 워크숍'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 맞춰 지역 리더인 이장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군은 22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지역 13개 읍면 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안군 이장단 리더십 소통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강에서는 김지영 전북인권교육연구소장이 '인권침해로부터 나와 우리를 지키려면'을 주제로 상호 존중과 인권 감수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미선 교육마술연구센터장은 마술과 심리학을 접목한 '놀라운 마술 심리학, 마술로 리더가 된다고!'를 통해 효과적인 소통법과 창의적 리더십 전략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권익현 군수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이장님들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마을 공동체를 이끄는 핵심 리더"라며 "부안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통, 갈등조정,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계속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락서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이장님들이 군정 파트너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더욱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매년 이장단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행정 협력체계 구축 △소통문화 확산 등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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