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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벽천분수 조성 10월 본격 추진…내년 4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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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8. 24. 14:18

벽천분수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도심 관광 활성화·지역경제 활력
벽천분수
전북 정읍시가 조성을 추진하는 벽천분수 조감도. /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벽천분수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성될 벽천분수는 길이 61m, 폭 13.9m, 높이 5.3m 규모로 26개의 점핑분수, 캐스케이드, 30개의 캔들 분수로 구성된다.

음악과 연동된 다양한 분수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제방 위에 설치되는 만큼 지반조사와 수리 검토, 안전성 검토도 마쳤다.

시는 다음 달 중 전북자치도의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벽천분수를 미로분수와 연계한 물테마시설로 조성해 정읍천을 공연·체험·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도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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