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케이엘큐브, K-INNO SHOW 2025 참가… AI 수어 아바타 글로벌 진출 박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5001046478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5. 08. 25. 10:50


AI 기반 3D 수어 아바타 플랫폼 기업 케이엘큐브가 오는 11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K-INNO SHOW 2025)'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되어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케이엘큐브는 전시 현장에서 AI 수어 아바타를 적용한 디지털 접근성 체험 존을 운영한다. 관람객은 △코레일 역사 티켓 발권 키오스크 체험 △태블릿PC를 통한 숙소 체크인·체크아웃 체험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차세대 무장애 서비스 경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케이엘큐브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B2B·B2G 협력 기회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공서비스, 금융, 관광·숙박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수어 아바타 솔루션을 선보이며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기업 비전을 강조할 계획이다.


케이엘큐브는 최근 AI 수어 번역 플랫폼 '핸드사인톡톡(Handsign TalkTalk)'으로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SaaS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술력과 가치를 인정받아 CES 2025 혁신상과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를 수상했다.


케이엘큐브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우리 기술을 국내외 시장에 동시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AI 수어 아바타를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공공서비스와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