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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문캠퍼스에선 일반대학원 석·박사를 비롯해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사회교육대학원 △통합치료대학원 △교육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문화예술대학원 △부동산대학원 △경영대학원의 석·박사 270명에 대한 학위 수여가 진행됐다. 자연캠퍼스에선 일반대학원 석·박사와 산업대학원 석사 등 109명에 대한 학위 수여가 있었다.
유재훈 명지학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각고의 노력 끝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지성으로 현실을 점검하고,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낙관하며,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타인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연수 명지대 총장은 시청각장애인이자 인권 운동가인 헬렌 켈러의 말을 인용해 "인간은 평온과 안락이 아닌, 시련과 고통 속에서 강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쉽게 얻은 성공보다는 어렵게 견뎌낸 하루가 여러분을 보다 크고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고통과 시련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명지인이 돼라"고 강조했다.
명지대는 이튿날인 20일에도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에서 각각 학위수여식을 열고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미디어·휴먼라이프대학 △인공지능·소프트웨어융합대학 △ 미래융합대학 등 596명과 △화학·생명과학대학 △스마트시스템공과대학 △반도체·ICT대학 △스포츠·예술대학 △건축대학 등 306명에 대한 학사 학위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