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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트럼프 ‘한국산 펜’ 칭찬에…모나미 1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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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8. 26. 09:58

장 초반 20%대 상승률 보이기도
특징주
사무용품 브랜드 모나미의 주가가 26일 장 초반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서명용 펜에 관심을 보이며 칭찬을 한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55분 기준 모나미는 전 거래일 대비 12.51% 오른 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435원까지 치솟으며 20%대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보인 펜의 정확한 제조사는 공개되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두 달에 걸쳐 수공으로 제작한 펜 케이스에 서명하기 편한 심을 넣어 제작했고 펜 케이스에는 태극 문양과 봉황이 각인돼 있다"며 "이 대통령이 공식 행사 시 서명용으로 사용하려 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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