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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시특집] 경희대, 수시 2965명 선발…학생부교과 졸업생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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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8. 28. 09:30

2024년 2월 졸업생도 학생부교과 지원 가능
의약학 계열은 종합 전형도 수능 최저등급 적용
경희대_전경_본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경희대
송
송주빈 경희대 입학처장
경희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96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학생부교과전형 615명, 학생부종합전형 1546명, 논술우수자전형 474명, 실기우수자전형 330명이다. 원서접수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제출은 16일 오후 5시까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원자격을 기존 '졸업예정자'에서 '2024학년도 2월 졸업자부터 2026학년도 2월 졸업예정자'로 확대해 올해부터 기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교과종합평가 3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비교과(출결·봉사) 성적 70%를 합산하며, 각 학과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은 네오르네상스전형 1068명, 기회균형전형Ⅰ 388명, 기회균형전형Ⅱ 90명 등 모두 1546명을 선발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100%) 후 2단계에서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공통질문(지원동기, 가치관, 인성 등)과 개인 서류 확인 면접으로 진행되며 제시문은 없다. 올해부터 의약학 계열(의예과, 한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은 3개 영역 등급 합 4등급 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기회균형전형Ⅰ·Ⅱ는 지원자격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해 선발한다. 서류평가 70%와 학생부 교과 성적 30%를 반영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계열별로 나눠 실시한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만 응시하면 되며, 의·약학계열은 수학 필수에 더해 과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중 택1)을 치러야 한다. 수능최저는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이고, 의·약학계열은 3개 영역 합 4등급, 체육계열은 1개 영역 3등급 이내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일부 평가 방식이 바뀌었다. 한국화·회화·조소학과는 올해부터 1단계 실적평가를 폐지하고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10%와 실기고사 90%를 반영한다. 디자인·도예학과는 학생부 40%, 실기 60%를 합산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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