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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4월 공고한 '인천공항 5G 특화망(이음5G) 구축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28일 LG CN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약 한 달간 협상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서류 작업만 남은 상태로 알려졌다.
LG CNS가 제안한 입찰 가격은 약 82억3130만원으로, 최종 계약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의 스마트 공항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 프로젝트로 5G 특화망을 활용해 자율주행, 로봇 운영, 지능형 CCTV 등 첨단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LG CNS는 지난해에도 로봇 전문기업 클로봇과 함께 '다기종 로봇 제작 및 5G 디지털트윈 관제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인천공항 DX 혁신 프로젝트에 지속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