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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필연적인 에너지 전환기를 맞이한 시점에서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국내외 현황을 짚어보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바람 속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대내외적 환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준비, 그리고 향후 전략을 들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단 실현을 위한 현실적 난관들을 짚어보고 그 해결 방안을 찾아 볼 예정"이라며 "국내 태양광, 풍력 확장 기조 속 걸림돌이 되고 있는 중국산 제품을 국산화 하는 과제에 대해서도 면밀히 들여다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한국이 앞장서 가고 있는 수소도 우리나라 에너지 백년대계를 책임질 핵심 에너지원이자 원료"라며 "정부와 자동차기업, 국내 대표 화학사 뿐 아니라 정유사들까지 나서 만들어가고 있는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생태계 청사진도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황 사장은 "하루가 멀다하고 급변하는 지정학 리스크와 정책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갈 길이 멀고 험난하지만, 오늘 포럼을 통해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와 에너지경제연구원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