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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출신 청년 창업가, 성공스토리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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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8. 27. 13:30

제150회 굿모닝 수요특강에 최연소 강사 전재목 ‘읍천리 382’ 대표 초청
3년간 2만 3천 명 참여한 구미 대표 지식 공유 프로그램
구미 출신 청년 창업가, 굿 모닝 수요특강 150회 무대서 성공 스토리 전하다
구미가 키운 인재, 수요특강 150회 빛내며 성공스토리로 귀환 한 전재목 '읍천리 382' 대표(오른쪽)와 김장호 구미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의 도움으로 창업에 성공한 지역 인재가 고향 강단에 섰다.

구미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년 창업가 전재목 '읍천리 382' 대표를 초청한 '제150회 굿모닝 수요특강'을 열었다.

전 대표는 '청년 창업가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구미에서의 성장 과정과 창업 성공 경험,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전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초·중·고를 모두 구미에서 다닌 지역 인재이자, 굿모닝 수요특강 사상 최연소 강사로 의미를 더했다.

현재 그는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카페 브랜드 '읍천리 382'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 대표는 "구미 청년이라면 누구든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다. 중요한 건 시작하는 용기"라며 "저를 키워준 구미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첫 시작을 알린 구미시 굿모닝 수요특강은 3년간 150회를 이어오며 누적 2만3000여 명이 참여한 대표 지식 공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강연 주제는 미래산업, 문화·관광, 인구·균형발전, 자기개발 등 폭넓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재목 대표처럼 고향에서 자란 청년이 돌아와 지역을 이끄는 모습이 구미의 미래"라며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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