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와 함께 농업인 수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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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은 일부 펀드의 운용·판매보수를 적립해 펀드기금을 조성하고 기부·장학사업·소부장 연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이 방식은 투자자들 역시 간접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현재 필승코리아, 100년기업그린코리아, 장기성장대표기업, 아이사랑 등 5개 펀드에서 기금을 모으고 있다. 이번 기부는 ESG 펀드인 'NH-Amundi 100년기업그린코리아'에서 마련한 기금을 활용했다.
기금은 농협재단과 NH도농상생운동본부에 각각 5000만원과 1000만원씩 전달했다.
우선 지난 25일 농협재단에 전달한 기금은 충남 세종시와 경남 거창군 등 피해지역 농업인에게 쌀 가공품 세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NH도농상생운동본부에 전달한 기금은 호우 집중피해지역의 복구와 물품 지원에 사용됐다.
길정섭 대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 함께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펀드기금을 사회에 환원하며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