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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탄역 지하 4층이 전시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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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08. 27. 16:16

'아트스테이션 에코우주선 MARS 151' 전시
9월 13일~10월 2일 설치작품 선보여
동탄역 아트스테이션 MARS151 메인포스터
동탄역 아트스테이션 MARS151 메인포스터/화성특례시
경기 화성특례시가 동탄역 지하4층에서 '동탄역 아트스테이션 에코우주선 MARS 151' 전시를 개최한다.

27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MARS 151, 에코우주선 아트스타쉽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9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창조하는 미래 모빌리티인 '에코우주선 MARS 151'을 예술적으로 구현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MARS 151'은 동탄역 도로명 주소(동탄역로 151)와 예술의 행성 'MARS'를 결합한 이름으로, 현실 속 도시 '화성'과 상상 속의 우주 미래 '화성'을 탐사하는 우주선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거대한 설치 작품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며, 이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외에도 탄소순환 메시지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무빙 퍼포먼스, 강연, 어린이워크숍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폭 넓게 즐길 수 있는 복합예술행사가 될 전망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이라는 언어를 통해 기후와 환경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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