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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내년 2월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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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8. 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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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7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 경북도.
경북도가 27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김주원 NH농협은행 본부장, 한국증류주협회·안동소주협회 관계자, 코마키주조,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 삼정KPMG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2월 완공해 7월부터 신제품을 출시하는 이 양조장은 연간 60만 리터 생산과 2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소주스토리는 와인 수입·유통을 선도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와인 1000만병 판매를 달성한 '몬테스'를 비롯해 500여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 독점 공급하는 회사다.

경북도는 전통 증류주인 '안동소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국내외 주류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 촉진, 일자리 창출 등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세계 주류산업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안동소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증류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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