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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사의 지역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지역 내 자금공급과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 인프라 현황, 지역 금융지원 전략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 평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 교육청 금고 선정 기준 등에 활용된다.
농협은행은 작년 말 기준 전국 1063개 점포 중 670개를 비수도권에 운영하면서, 지역의 금융접근성 향상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지원, 서민금융 지원 등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5136명의 임직원이 3만5562시간동안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고,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인 '초록사다리 프로그램'을 확대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강태영 행장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 농협은행의 진심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서민, 중소기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